[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지수가 또 한번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지수는 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열린 KBS 1TV '근초고왕'(정성희 유숭열 극본, 윤창범 김영조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창범 감독을 비롯, 배우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안재모 이지훈 이세은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는 누리꾼과 언론의 질타가 두려웠는지 끝내 홀로 불참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기회를 이용해 사죄의 말을 전하는 것이 나았을텐데 기회를 놓쳤다" "그럼 사과의 말도 없이 컴백하려 했느냐?" "김지수의 이런 행동이 오히려 더 화가난다" "자리를 만들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한다"는 등의 댓글들을 올렸다.
김지수는 지난달 5일 저녁 8시께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을 지나가다 택시와 충돌했지만 그대로 달아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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