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결혼설, 사실 무근
[투데이코리아=유종만기자]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된 뒤 자숙 중인 그룹 '빅뱅'의 대성(22)이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22일부터 각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빅뱅 대성 다음달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대성이 9월 자신이 다니는 서울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졌다.
이 교회 21일자 주보에 대성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기재됐다는 등 내용도 구체적이다. 앞서 대성이 부쩍 야윈 모습으로 이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사진이 나돌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성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해당 교회 역시 이 소문의 근원지를 알 수 없다며 부인했다. 대성 결혼 관련 글은 23일 오전 현재 대부분 삭제됐다.
앞서 대성은 지난 5월31일 오전 1시30분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다가 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와 택시기사 김모씨가 세워둔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현씨의 유가족과는 원만히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