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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시대 따라 미스코리아 美 기준도 '확' 달라졌다 헬로 | 2011.08.20 | 조회 4,925 | 추천 6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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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전문의 '미인기준 변천사, 성형수술 선호형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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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년대 미스코리아 진 수상자들
역대 미스코리아의 미의 특징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50∼70년대는 달걀형 얼굴에 눈, 코, 입이 고르게 발달돼 있고, 볼 살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쌍꺼풀이 없어도 선한 눈매를 가진 인상이다. 80∼90년대는 콧망울이 둥글고,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간 스타일이 미인으로 각광받았다. 눈매가 시원스러운 인상을 주어서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적이고 세련된 미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눈 밑 애교살이 도드라져 보여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만, 얼굴 크기에 비해 눈, 코, 입이 모두 큰 편이다. 눈매는 웃을 때 눈 꼬리가 살짝 내려오는 반달 형태가 많고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여기에다 청순함도 미스코리아 대회때 진선미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진한 화장기를 버린 미스코리아들의 얼굴에는 이목구비의 조화를 중시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이같은 경향은 최근 미스코리아 대회 심사기준에서 나타난다. 피부의 상태에서부터 얼굴 전체의 매력과 신체의 좌우 대칭이 잘 맞는지, 포즈를 취했을 때 자연스러움까지, 심사 기준은 갈수록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같은 미의 기준이 시대별로 바뀌면서 여성의 성형의 선호도도 변화를 거듭했다. 70∼80년대만 해도 코를 무조건 높이고 쌍꺼풀을 크게 만드는 것이 유행이었으나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쌍꺼풀도 작아지고 신장에 비해 커 보이는 얼굴을 개선하기 위해 안면 윤곽수술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성형수술영역이 확대되면서 여성들이 요구하는 수술이 다양화되고 있다.획일적인 '컴퓨터 미인'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예쁜 외모보다는 개성이 뚜렷하거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여성을 미인으로 여기고 있다. 일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남성성과 여성성의 양 극단이 아닌 중성성을 중시하는 경향도 생겨나면서 가녀린 여성상, 중성적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도 ‘또 다른 미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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