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방송에서 ‘붕어빵’ 딸을 깜짝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오랜만에 첫째 딸 서윤 양(8)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우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지원은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진 딸과 함께 태권도장을 방문해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태권도장에서 서윤 양은 아빠를 닮아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휘해 남학생 못지않은 터프한 태권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우지원은 “딸이 하고 싶다면 농구선수로 키울 것이냐?”는 질문에 “여자 아이라 농구 선수로 키우기에 걱정이 앞선다”고 답했다.
이어 우지원은 “셋째 아이를 가져서 농구선수로 키워볼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아내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둘만 키워도 솔직히 벅차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