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는 이수근, 서장훈에게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았다. 날은 아직 안 잡았다"며 손가락에 낀 다이아반지를 내보였다.
서장훈이 "몇 캐럿이냐"고 묻자 안영미는 "모르겠다. 사실 반지에 대해 잘 모른다. 프러포즈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4년 반 동안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린다'는 얘기를 많이 해와서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만천하에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서 끼고 다닌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 라디오 청취자로 만난 남자친구와 4년 반 동안 공개 연애를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