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지연주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아들의 깜찍한 말실수를 폭로했다.
7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DJ 김태균, 스페셜 DJ 박현빈과 변기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 청취자는 세 사람에게 "우리 아이가 KT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를 '지랄하니'라고 부른다. 너무 웃기더라"라고 메시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은 "아이들의 말실수에 이렇게 웃게 된다"고 공감을 표했다.
변기수는 "나는 아이들이 내게 '콧구멍 보여줘'라고 해서 당황한 적 있었다. 사실 '코코몽 보여줘'라고 말한 거였다"고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빈은 "우리 아들은 나를 오빠로 부른다. 애 엄마가 나를 오빠라고 부르니까 그걸 따라하는 거다"고 설명해 방청객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