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멤버 지효를 이어준 사람이 가수 임슬옹으로 알려지자, 임슬옹의 SNS에는 항의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5일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는 각각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을 소개해준 사람이 지효의 소속사 선배인 2AM 멤버 임슬옹으로 알려져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됐다.
열애 인정 후 이튿날인 지금까지 일부 극성 팬들은 2017년 이후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는 임슬옹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항의 글을 달고 있다. 팬들은 "왜 하필 강다니엘을 소개시켜줬냐", "신중하게 소개하라", "원망스럽다" 등 항의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댓글 구경하러 왔다", "왜 남의 SNS를 마비시키느냐", "아이돌도 사람인데 소개하고 연애하는 게 잘못이냐" 등 악성 댓글에 반박하면서 더 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데뷔 5년 차 지효와 이제 막 솔로 데뷔한 강다니엘의 만남에 이틀째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임슬옹은 소속사 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