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간미연과 함께 영화 ‘요가학원’(감독 전재홍)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이채영과 간미연은 ‘요가학원’에서 각각 효정 역과 보라 역에 캐스팅됐다. ‘요가학원’는 유진, 차수연, 조은지, 박한별 주연의 ‘요가학원’(2009) 새 시즌으로, 요가학원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들을 그린 공포심리물이다. 이채영은 이번 작품으로 2016년 ‘대역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그가 연기할 ‘효정’은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모델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배 모델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간미연은 요가학원의 비밀을 품은 신비로운 여성 ‘보라’를 연기한다. 배우로 전향한 후, 사실상 첫 스크린 진출이다. ‘요가학원’는 2011년 ‘풍산개’를 연출한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다음 달 크랭크인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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