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에게 SNS는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큰 오해를 사게 된다. 지난 10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남겼다.
© 제공: Starnews Co., Ltd.
결별→극단적 선택 논란, 연예계 SNS 논란의 불씨 이미지 1
하지만 이하늬의 이런 발언에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늬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윤계상과 이별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하늬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이하늬가 반려견의 과거 사진을 보고, 나이가 많이 든 반려견과의 추억에 젖어서 쓴 것이다. 윤계상과의 결별은 무관하다. 이하늬는 윤계상과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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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은 지난 6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고 싶다. 매일 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러한 글이 게재되자 대중들은 이유영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유영의 소속사는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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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7월 영화 '라이온킹'의 상영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연예인들이 실수로 게재하며 생기는 논란을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SNS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살펴볼 가장 빠른 수단이 됐다. 하지만 몇몇 연예인들의 실수로 인해, 대중들은 그들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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