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노출로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설리는 9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과 소통했다. 머리를 단장하고 화장을 하는 방법을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헐렁한 가운을 입은 나머지 신체 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해당 영상은 즉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식 방송이 아닌 팬들을 위한 것인 만큼 속옷 착용 여부는 본인의 자유"라는 입장과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과도한 노출"이라는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앞서도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상의를 입은, 일명 '노브라 패션'을 올려 주목 받았다. 이에 대해서 설리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을 통해 노브라 패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적이 있다. 설리는 "개인의 자유"라며 "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있어서 소화 기관에도 좋지 않은데, 불편해서 착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착용 안 한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브라 패션'이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에 대해 "무서워서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설리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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