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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강한 태풍 하기비스가 온다…60년 만에 기록 깨질까 째째 | 2019.10.06 | 조회 273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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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본 태풍 하기비스의 모습. [기상청]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6일 발생해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다. 하기비스는 올해 발생한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3시쯤 태평양 괌 동쪽 14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은 괌 동쪽 약 10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6㎞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풍속은 초속 24m(시속 86㎞), 강풍반경은 200㎞인 소형급 태풍이지만 빠르게 세력을 키우고 있다.
━ “올해 들어 가장 강하고 규모 큰 태풍 가능성”태풍 하기비스 예상 진로. [기상청] 태풍 하기비스 예상 진로. [기상청] 태풍은 서진과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오는 11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무렵이 되면 태풍의 중심 기압은 925hPa, 중심 부근 풍속은 초속 51m(시속 184㎞), 강풍 반경 430㎞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은 이후 주 후반에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진출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규슈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해수면 온도가 29~30도로 높고, 상하층 간에 바람 차이가 없는 등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해역을 오랫동안 통과하면서 태풍이 매우 강하고 빠르게 발달하겠다”며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중에서 가장 강하고 규모도 가장 크게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일본6일 오전 촬영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11일까지 수온이 높은 바다를 지나며 태풍의 세력이 점차 커질 망이다.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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