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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인문 심리서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출간 코땡이 | 2020.03.24 | 조회 226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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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창간인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정엽 원장 집필 똑똑하고 관찰력이 좋아 타인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빨리 알아차리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며,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생각 즉 자기감(Sense of self)이 흐릿할 가능성이 높다. 자기감이 흐릿하면 감정이나 생각, 욕구가 강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쉽게 착각하게 되는데 작은 선택부터 큰 선택까지 다른 사람 손에 달려 있으니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저자는 억압에서 벗어나는 열쇠를 정신의학에서 찾았다고 밝히며, 과거의 자신처럼 심리적 자유를 박탈당한 채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광화문에서 정신과 의원을 운영하며 상담 경험에서 우러나온 저자의 단단한 내공과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는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부터 제대로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셀프 심리 코칭 과정을 자세하게 담았다.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데이터화하는 방법을 충실히 설명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에 적용해볼 만한 팁까지 제시한다.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용기 있게 선택할 때, 즉 삶의 결정권이 내 손 안에 있을 때 인생은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직장 생활부터 인간관계까지 자신을 억압했던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전 강북삼성병원장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책은 많지만 정작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그런데 이 책은 심리학을 길잡이 삼아 안개에 휩싸여 있던 자신의 마음에 가닿는 길을 자세히 안내한다. 마음이 아프기 전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가 바라는 것을 용기 있게 선택할 수 있을 때, 그러니까 삶의 결정권이 내 손 안에 있을 때 인생은 자유로워진다. 이제 당신이 이 책으로 심리적 자유에 한발 더 다가설 차례다"고 책을 추전했다. 저자인 정정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군의관 시절 군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인지 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환뿐만 아니라 일상의 괴로움에도 정신의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뒤 사람들이 마음이 아플 때 주저 없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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