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범은 아픈 아내를 두고 떠나야 했던 원귀 김병호(임지규)의 기억이 남아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했고, 홍지아는 지친 오인범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독였다. 

오인범 역시 홍지아에게 “힘들었겠어요. 나는 한 번만 해도 이렇게 힘든데, 10년이나 혼자서.. 홍사장님도 오늘 고생했어요”라고 위로했고, 홍지아는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가 보네”라며 경계를 조금 풀었다. 

그런가 하면 미분양이 길어지면서 대행사에서 30% 할인 분양을 했다가 시행사인 도학건설 사람들이 용역을 동원해 강제 퇴거 조치를 가했던, 을씨년스러운 그린빌라 302호가 다음 의뢰 건으로 도착했다.

어깨 라인과 소매 시스루 배색으로 시원한 느낌과 페미닌함을 한층 더한 오간자 소재의 블라우스로 소맷단 스티치 디테일의 핀턱으로 맵시있게 핏을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더한 벌룬핏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원귀와 지박령을 퇴치하고 이들의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수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