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부의 겨울 케어는 까다롭다. 묵은 각질, 블랙헤드와 과도한 피지는 확실하게 제거하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클렌징해야 한다. 이때 유용한 게 약산성의 효소 세안제. 사용 후에는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수분감이 가득한 제품을 도톰하게 올려 마무리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자 미백 성분인 비타민 C도 치명적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습력! 비타민 C 화장품을 바른 뒤 수분 크림을 바르면 피부도 보들보들 촉촉해지고 유효성분의 흡수율도 더 높일 수 있으니 기억하자.
무얼 발라도 그때뿐, 늘 푸석푸석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부 재생과 디톡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산소 테라피로 폭신폭신 산소 버블을 쏴준 다음 흡수력 좋은 수분 제품을 두둑히 바를 것. ‘스파 피부’ 되는 건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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