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윤세리의 소녀스런 브레이드 헤어 + 내추럴 메이크업 북한에 정착한 손예진의 뷰티 룩에서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바로 헤어 스타일. 낮게 따서 묶은 로우 브레이드 헤어와 적재적소에 활용한 액세서리의의 매칭은 화룡점정! 영화 〈클래식〉 속 손예진의 귀환이라고 할 정도로 순수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한 몫 했어요. 덕분에 남한의 재벌녀 '윤세리'의 도도한 매력과는 상반되는 인간미가 돋보이고 있죠. 메이크업 역시 한층 더 내추럴하게 표현했는데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배제한 채 베이스에 집중한 것이 특징. 깨끗한 베이스는 그대로 살리되 매트하게 마무리 해 극중 캐릭터가 처한 극한 상황을 잘 표현했어요. 다만 현빈과 손예진의 로맨스가 피어나는 장면에선 매트한 베이스에 핑키한 입술과 블러셔, 눈매를 더해줘 청순한 모습을 더해줬답니다.
남한 윤세리의 레이어드 헤어 커트 + 원 포인트 메이크업 남한에서 우아한 재벌 2세를 표현한 손예진의 뷰티 룩은 한 마디로 '엘레강스'. 트렌드에 민감하고 전문성을 갖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짙은 메이크업 보다는 깔끔한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집중했답니다. 피부 톤을 살린 맑고 윤기 있는 베이스에 상황에 따라 코럴, 레드, 핑크 등 입술에 포인트를 두며 과하지 않은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했어요. 특히 촉촉하게 빛나는 베이스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 했는데, 여기에 누디한 컬러의 블러셔로 얼굴 윤곽을 잡아줘 자칫 얼굴이 둥둥 떠 보이는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죠. 헤어 스타일 역시 긴 머리를 층을 내 앞머리부터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C컬과 S컬 웨이브를 번갈아가며 넣어준 것이 특징. 얼굴 선을 따라 웨이브의 볼륨감을 살려 당당하고 도도한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이 완성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