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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카, 배우 이다희, 그룹 있지 유나/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그라치아 |
아침저녁으론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 기운이 만연한 요즘. 예전 같으면 한참 추울 2월이지만 봄이 일찍 찾아오면서 옷차림 고민에 빠진 이들이 많다.
봄 옷을 입기엔 춥고 겨울 옷은 답답한 요즘 같은 날씨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옷 잘 입는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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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 사이, 체온 지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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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정려원/사진=뉴스1 |
기온이 영상권으로 접어들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봄 옷을 입기엔 애매한 날씨다.
따뜻한 낮 기온만 생각해 목이 드러나는 디자인의 상의를 입었다간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신체 중 체열의 약 60%가 목과 머리에서 발산되기 때문이다.
두툼한 겨울 니트가 답답하다면 얇고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되 목 주변을 감쌀 수 있는 터틀넥 상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얇은 스카프나 목도리를 활용해 목만 따뜻하게 감싸도 체온을 3℃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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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터틀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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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AOA 설현, 레드벨벳 조이, 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기은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터틀넥은 두껍게 짜인 니트보다는 얇고 가벼운 티셔츠나 니트 타입이 좋다.
몸에 밀착되는 스타일의 터틀넥을 선택하면 봄 셔츠나 카디건, 원피스 등과 함께 레이어링 하기 좋다. 울 재킷이나 코트와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다.
아이보리, 블랙 등 무난한 컬러를 선택하면 어떤 옷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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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제시카, 배우 이다희, 그룹 다비치 강민경/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그라치아 |
컬러 터틀넥을 선택해 포인트를 더하거나 모노톤 터틀넥을 파스텔 의상과 함께 믹스매치하면 포근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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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로 포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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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목 위로 올라오는 터틀넥보다 시원한 네크라인을 선호한다면 스카프나 목도리를 함께 매치해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 방법이다.
라운드 니트와 팬츠, 울 재킷의 매치에 미니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하면 클래식한 포멀 룩이 탄생한다.
가수 현아처럼 빈티지한 카디건에 패턴 스카프를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탄생한다.
좀 더 포근한 느낌을 더하고 싶을 땐 그룹 있지의 유나, 가수 겸 배우 서현처럼 두툼한 카디건과 울 재킷에 풍성한 목도리를 메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