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잡념으로 가득했던 날,,,,

이럴 땐 몸을 혹사시켜 날 선 정신을 무디게 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에

오밤중이라고 해야 하나?? 꼭두새벽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남들 잠잘 시간에 잠도 안 자고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쉬임없이 음식을 만들었답니다.

뭐,,,,그렇다고 대단한 요리를 한 건 아니고요,

그저 한 입에 쏘~~~~옥 먹기 좋은 꼬마김밥을 만든다고,,,,,,

대신 꼬마김밥에 들어가는 속재료를 8가지로 다양하게 만들었지요.

각각 다른 맛을 지닌 8종의 꼬마김밥을 먹으며 생각했어요.

그래,,,,달콤한 인생도, 매콤한 인생도, 씁쓰름한 인생도, 새콤한 인생도

다 내가 안고 가야 할 인생이라고,,,,,,

구차하고 궁색해도 그것조차도 내 모습이라고,,,,,

쌀로쥐는 꼬마김밥 먹으며 인생을 배웠답니다,,,,,ㅎㅎㅎ

자~~~~그림 꼬마김밥 8종세트를 만들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