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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때문에 속이 탑니다
기초탄탄 2011-09-05     조회 : 20421
오빠가 38살, 새언니가 32살(저랑동갑)입니다.
오빠는 1남2녀중 장남이구요 아빠의 바람으로 이혼하셔서 가족모두 엄마와 연락하고 지냅니다.
새언니는 1남2녀중 둘째이구요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 입니다.
새언니 어머님은 자살을 하셨고 (아버님이 술도 좋아하시고 바람을 피셨다 하더라구요)
오빠하고 결혼하기 전 재혼 하셨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는 둘다 한번 결혼했다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오빠는 술을 좋아합니다... 아주 많이요
현재 오빠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 문제랑 운영상 문제랑 손님 접대 이런거 하다보면 저녁에 힘이들어 한두잔 하던것이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지금은 저녁에 집에가서 밥먹을때 반주로 반병씩 꼭 마신다 합니다.
쉽게 고쳐질거 같지 않네요
그런 오빠를 참아주는 새언니 참 고맙지요.... 엄마한테만 더 맘써준다면 정말 고마울텐데....

결혼전엔 몰랐는데 새언니에게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다름이 아닌 자기 성격을 제어 못한다는 것과 낭비벽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떤 기분이 들면 꼭 행동하고 말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할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또 그일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지르고 봅니다
그게 일적으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적으론 그게 안되구요
단지 어른 앞에서 오빠에게 소리지르고 싸우려고 듭니다.
비단 엄마 앞에서 뿐만 아니라 엄마 친구앞이라도 상관없구요 친척들 앞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결혼 직전에 오빠에게 울먹거리며 카드 명세서를 주더랍니다.
800만원 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오빠랑 데이트할때 꾸밈비와 데이트비용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빠가 미혼일때 오빠 미용실 손님 이었던 새언니가 오빠에게 데쉬를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가 여잘 보는 기준은 미의 기준이 더 많았습니다.
결국 새언니는 거절을 당했죠
오빠가 미용실을 옮기고 예전 고객들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새언니는 그때 이혼을 하고 혼자 지낼때였다 합니다. 그리고 단체문자라 생각 못하고 심각하게 그 문자를 봤더랬죠
뭐 미용실 홍보 문자가 아니고 잘지냈냐는 그런문자를 보냈거든요
좋아하던 사람에게 그런 문자를 받고 설렌 마음으로 오빠를 만났고 예전보단 작은 미용실크기에 오빠가 힘들어 보였나 봅니다.
자신이 한달에 몇백만원 벌고 있다고 얘기하고 그때부터 돈을 쓰기 시작했나 봐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데쉬를 해서 결혼을 결심 하였지요
그런데 그렇게 쓰기 시작한 돈이 감당이 결국 안되었나 봅니다.
결국 자신이 못낼 정도로 많이 나왔고 이제 결혼 할 사이니 오빠에게 얘기한 것이죠
울오빠 아무말 없이 돈을 줬습니다. 갚으라구요

결혼하고 몇달뒤에 당당하게 카드 명세서를 또 주더랍니다.(700만원정도)
결혼식 비용과 신혼여행비는 축의금으로 결재했고 신혼여행 다녀오고 돈이 몇백 남았습니니다.
오빠가 돈 남은건 통장에 넣어두고 일단 쓰지 말라 했었습니다.
그런 돈을 새언니가 오빠 모르게 다 써버렸습니다.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서요
결혼식 비용으로 썼다고 하더라도 10만원 계약금이 전부이구요
혼수는 양가에서 서로 안주고 안받기로 했습니다.
둘이 18k커플링 하나 나눠꼈습니다.
그런데 700만원 이라니 황당하지요
오빠 니 알아서 하라고 하고 미용실에 나갔는데 제가 마치고 미용실에 놀라갔는 날이 마침 그날 이라 오빠 표정이 좋지 않아 물어보니 그런일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그냥 쿨하게 갚아주라고 사람이 그럴수도 있다고 인제 내사람인데 왜그러냐니깐 예전에 800만원 갚아준 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몇달만에 또 700이라니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따지지 말고 여력되면 해주라 했습니다.

속으로 카드값의 정체에 관해 대충은 알겠더라구요
찜질방 가면 매번 5만원짜리 맛사지 꼭 받고 옵니다.(저랑 같이 갔었는데 항상 여기오면 이 맛사지 받는데 좋다고 저보고도 받으라 하더군요 전 웃으면서 난 능력이 안되요 하고 말았습니다)
맛사지는 여기만 받는것이아니구요 회원제로 끊어 다닌 곳이 있습니다.
매월 결재하고 항상 간다고 하더라구요
싸게 샀다는 신발이 15만원 기본입니다.(매일 신고 다니는 신발이 바뀝니다.)
친구들에게 아웃백 쏩니다.(자주)
이런걸 어떻게 아냐구요? 새언니 볼때마다 자랑합니다.
아가씨도 회원권 끊어라. 어제는 친구랑 어디갔다... 신발 싸게 샀는데 이쁘냐 등등
50만원 미만은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또 카드가 터졌네요...
지금 가게가 어려워 오빠가 울언니한테 돈을 빌리려고 했는데 800입니다.
그런데 새언니가 울엄마랑 울언니한테 따로 따로 전화해서 1000만원 빌려달라 했더라구요
무슨 빚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갚아주다간 밑빠진 독에 물붓기 될꺼 같습니다.
지금 결혼한지 1년쯤 됩니다....
벌써 3번째 카드값이 터지니 황당을 넘어 경악스럽기까지 합니다.
같은 여자지만 낭비벽이 심해 보입니다.

그리고 새언니 울엄마에게 너무 못합니다.
우리집에와서 엄마가 상차리고 할동안 거실에 앉아서 가만히 있습니다.
밥 다먹고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저희 엄마 며느리 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친정엄마가 없다는 생각에 이런일 시키면 서러울까 시키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보는 입장에선 속이 상하죠
아들내미 얼굴 보고싶어도 며느리 눈치보입니다. 한달에 한번도 못보십니다
같은 지역살면서 한달에 한번도 못보는데 한번 놀러와도 30분을 못기다립니다.
집에가자고 쿡쿡 쑤십니다. 피곤하답니다....

그런데 새언니가 그러는 이유가 새언니가 생각하기엔 맞고 정당하고 생각합니다.
결혼전 새언니가 오빠 미용실을 다른곳으로 확장하는거에 돈을 보탰습니다.
오빠보다 더 많이요
거기엔 오빠 미용실접고 남은 돈도 투자 되었지만 얼마 되진 않죠
하지만 어차피 투자라 해도 가게 전세보증금은 돌려 받는 돈이라 직접적인 투자는 인테리어 비용과 제품비용 이겠지요
(그렇게 본다면 찾아갈돈 빼고 나머지 돈들은 오빠랑 비슷하게 투자된것 같은데 그래도 새언니 덕분에 확장시켰으니 고맙지요)

그런데 결혼 할때 이것으로 난 혼수를 했다고 우리 집에선 아무것도 없냐고 서운하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큰소리 땅땅쳤었습니다.
혼수 빵빵하게 해왔다며 저희엄마에게 용돈한번 준 적이 없습니다.
왜 줘야하냐구요 난 받은게 없으니 줄것도 없다는 식입니다.
혼수라는게 제가 알기로는 양가부모님께 그리고 친지들께 드리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거기서 번돈으로 둘이서만 쓰고 울엄마에게 용돈한번 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그게 혼수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혼수는 양가 합의하에 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말이지요
엄마도 받은거 일절 없거든요 그렇다고 이때까지 혼수 얘긴 엄마 입에선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매장 확장은 둘이 더 큰돈을 벌기위해 한것이거든요
엄마 생일에 형제들이 엄마한테 선물대신 용돈을 드립니다.
그럼 새언니 그날 저녁 혹은 그담날 오전중에 엄마에게 돈없다고 죽는소리 합니다.
엄마가 돈 다시 가져가라고 할때까지 절때 전화 끊지 않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엄마를 모실려는 계획이다??? 어림도 없는 소립니다.
울엄마 혹시나 남자 생겨 재혼할 일이 있는데 오빠가 반대하면 죽여버릴꺼라 했답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기 전까지 저보고 결혼 안하는 순간까진 저보고 당분간 엄마를 책임지라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 결혼할 남자가 생겼고 예비 시부모님께선 고맙게도 저희집 사정 듣고 사위라도 거기가서 아들노릇하고 살아라며 자신들은 서로 의지해서 살지만 홀어머니 혼자 외로우시니 저희가 곁에서 모시고 살아라고 해주십니다.
그 얘기를 듣고 새언니 제일 반가워 하구요
오빠는 저와 제 남자친구에게 엄청 미안해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형제들끼리 모여 있을때 너희가 이집에 살고 우리가 아파트 마련해가면 엄마 모시고 나갈꺼라고 합니다.
그때까지만 엄마곁에 있어달라합니다.
그런 말만 나오면 새언니 몇일간 오빨 달달 볶습니다.

뭐 원래 어른을 싫어하는 구나 오로지 자신의 가족(자신+남편+자식(아직은 없습니다))위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친정엔 아버지의 형제들까지 챙깁니다.
새언니 친정 남동생 용돈과 보험료를 다달이 줍니다.
거기다 동생이 한번 내려오기라도 한다면 추가 용돈은 물론이고 다시 집으로 갈때까지 맛있는거 매일 사줘야 하구요
친정아버지 한번 오시거나 자신의 언니와 형부가 오는 날이면 오빠는 그분들이 돌아가실때까지 함께여야 합니다.
매일저녁 회또는 고급요리집에서 대접합니다.
용돈 물론 드려야죠
그리고 집에 가실때 버스는 불편하니 비행기 태워 보내드립니다.(물론 비용은 오빠가 내야죠)
친할머니집엔 2주에 한번은 가야하구요
삼촌들 집또한 2주에 한번은 꼭 가야합니다.(것두 자주안온다고 티박줍니다)
그렇게 가면 아침부터(7시 아침 식사전)가서 저녁까지 있다 와야 한답니다.

그러데 이런걸 자신은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왜냐??? 미용실 확장했다 이거지요(항상 입에 달고 삽니다)
오빠가 카드값 갚아준건 생각 안합니다. 이런건 값아주는 즉시 잊어버리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이모들이 울집에 왔습니다.
저녁에 오빠가 왔지요.... 빨리 집에가자고 오빠 쿡쿡 찌릅니다(온지 1시간 되지 않았음)
담날 바닷가에 갔지요
오빠에게 이모 애들이 쥐포 먹고 싶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니 돈을 왜 쓸려고 하냐고 소리지릅니다.
이모,엄마,사촌동생들 미안하고 무안하고 놀랬지요(괜히 쥐포하나때문에)
애들이 또 철없게 바나나보트 태워달랍니다.
네~ 오빠를 끌고 가더니 소리지르며 싸웁니다.
이모들 황당해서 이모가 결재해줬습니다.
오빠 무안하고 화가나서 통닭2마리 시켰습니다.(완전 유치하지요???)
새언니 그대로 차끌고 갔습니다.
가면서 이모들 바닷가에서 놀고 집에 갈때까지 전화 붙들고 있습니다.
전화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닙니다.(돈쓴다고)
오빠가 전화 끊으면 엄마한테 전화 합니다. 왜 오빠가 돈을 쓰냐고 제발 말려달라고
거기서 끝이 아니지요 이모한테까지 전화 합니다. 엄마한테처럼 얘기하죠

울오빠 열받습니다. 부끄럽구요 무안해합니다.
열받아 술을 먹었죠(물론 잘못된 행동입니다) 오빠 열받음김에 횟집가서 회를 먹자고 합니다.
이모들 상황을 지켜봤던 터라 말렸다간 오빠 자존심이 상할꺼 같고 갔다간 새언니 눈치에 체할꺼 같더랍니다.
이후 한달 뒤 엄마에게 새언니 전화해서 따집니다.
말려달랬는데 횟집까지 따라가냐고 어른이 맞냐고 합니다.
어머님과 통화를 하면 아들과 싸우게되니 앞으로 아들과 만나지도 통화도 하지 말라고 끊습니다.

일주일뒤 새언니 자기 언니집에 놀러간다 합니다.
오빠 현금50만원에 카드 줍니다.
예~ 다 쓰고 오지요
3일동안 다 쓰고 내려옵니다.
오빠집에 오면 손님이라고 쓰고, 언니집에 가면 놀러갔으니 쓰고 친정에 퍼주는건 당연한겁니다.
제가 오빠라면 절때 친정에 돈 안씁니다.... 그리고 제가 새언니라면 그돈 넙죽 못받습니다.

그렇게 잘 놀다와서 뭣때문에 싸웠는지 둘이 싸우다가 저녁에 오빠 술을 먹고 2차전을 했지요
2차전할때 새언니 자기 언니한테 전화통화 걸어놓고 싸우더랍니다.(딴엔 오빠몰래 한다고 했는데 들켰나 봅니다) 통화를 또 그언니는 녹음을 합니다.
싸우는 와중에 위자료로 미용실 1억에 팔아주기로 했답니다.(말도안되는 소리지요 그렇게 팔지를 못합니다.)
그언니는 그 말이 좋았는지 오빠에게 문자를 남깁니다.(문자내용이 황당해서 기억을 하네요)
"술을 먹어서 기억을 못할까봐 문자보냄 위자료 1억주기로했음 결정나면 연락바람 아버지랑 내려가겠음"
아무리 봐도 언니가 위자료1억때문에 좋다고 동생 이혼시키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왜 이런생각을 하냐면
새언니 형부가 뇌종양입니다. 수술이 안되는 부위라 사형선고 받았구요 방사선치료 끝나서 더이상의 치료는 불가능 하다 합니다.
둘이 학교선생님입니다. 휴직하고 공기좋은 시골에 요양하기로 했는데 새언니 교회가 근처에 없어서 다시 서울올라갔습니다.
이후 좀 황당한 것이 그 아픈사람은 복직을 하여서 지금도 일하고 있구요
그 부인은 집에서 쉬면서 학원다닌다고 합니다.(남편 죽음 사업한다구요)
새언니가 자랑으로 저에게 얘기 하더라구요 자기언니 자영업할라고 학원다닌다고
얘기가 잠시 딴데로 세었네요^^;;

새언니 오빠 지갑과 미용실키를 뺐었답니다.
오빠 새언니 아버지에게 이혼해야겠다 전화 했답니다. 도저히 못살겠다고...
그런 행동보고 어찌 살생각이들겠습니까
새언니 아버지 말씀이 미안하다고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하더랍니다.
(원래 새언니 아버지 술만 드시면 오빠한테 새언니의 언니를 저년은 미친 또라이년이라 달고 산답니다.)
그러고 새언니 언니에게 전화 했나 봅니다. 아마 야단을 맞았겠지요
바로 오빠에게 전화해서 쌍욕을 하더랍니다.
오빠도 맞받아쳤지요
그래놓고 욕을 안했다고 니만 욕을 했다고 딱 그부분 부터 녹음을 했다는 겁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오빠 너무 억울해서 전화 하더라구요
오빠가 전화 하다 열이 너무 받는게 보여서 제가 그전화 뺏어서 방에 들어갔지요
인사를 하고 조용히 타일렀습니다.
오빠가 술을 먹고 전화한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동생집안일이고 저희도 가타부타 얘기 안하고 있으니 참고 기다리시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3자는 빠져주는게 도리아닐까 얘기 하고 알았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억울했나봅니다.
또 오빠한테 전화 하더군요
바로 제가 받았습니다.
오빠 술먹고 지금 재웠다고 했습니다.
저보고 화가 난답니다.
자긴 가족인데 왜3자라 끼어들면 안되냐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아님 3자가 아닐까요
그리고 가족이라서 끼어들라치면 저도 지금 새언니에게 저화해서 따질까요?
라고 물으니 대답이 없습니다.
우린 새언니와 오빠가 행복해지는것만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신도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싸우다 오빠가 자기동생을 위협할까봐 끼어 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그랬지요 지금 오빠 팔에 손톱으로 그냥 찍은 상처가 아닌 찍어서 깊게 팬다음 찢은 자국이 5센티나 있는데 여러군데라고 분명 원형이고 손톱자국이라고 긁힌자국은 아니라고 그럼 누가 더 위협을 받는다고 말하는 거냐고
그러니 자신이 안본걸 왜 이르냐고 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더 따진다면 이것보다 더한것도 말할수 있는데 그러기 싫다고 그러니 그만 하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건 모르겠고 오빠를 알콜중독치료 받게 하자 합니다.
그래서 예 그런데 오빠만은 못보내겠습니다.
새언니도 같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꺼 같은데 괜찮으시겠냐고 하니 괜찮다고 합니다.
당연히 동생 정신과 치료 받게 한답니다.

그만큼 친정에 잘해줬는데
왜 오빠가 욕을 그렇게 먹고 그런 취급을 받고 사는지 불쌍합니다.
새언니 언니도 오빠의 문제는 술말고는 없다 했습니다.
그럼 새언니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남자랑 결혼한 새언니도 불쌍하고
그런 여자랑 결혼한 울오빠도 불쌍합니다.

오빠에게는 이참에 친정까지 발길 끊으라 했습니다.
더는 우리집에 잘해주길 바라지 말라 했습니다.
그냥 둘이서만 이쁘게 잘 살아라 했습니다.
속상해 하는 모습에 제 맘이 아픕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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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성 | 추천 0 | 09.06  
시누이가 시시콜콜하게 알아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들어가면
그 관계는 깨집니다...
님도 이제 곧 당할일이 많으니....알게 되겠죠...
낭비벽있는 올케만난것도 님오빠의 팔짜죠.. 뭐
알콜의존증에 낭비벽에... 잘만났어요...

님 말씀처럼 낭비벽있는 여자와도 못살지만...
알콜의존증 있는 남자와도 못삽니다...

객관적으로 볼때 올케문제만 커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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