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만나는 커플인데...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어느정도는 결혼에 대해 교감은 이뤄졌는데...
우리집은 제사 모시고....여친네는 독실한 기독교집안...
일단 교회 안다니면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는게 여친네 부모반응..
여친도 내가 다녔으면 함..(매주는 아니더라도..)
문제는 내가 교회 나가는건 나가겠는데..그리고 제사도 모실건데요..
(전 종교적인 문제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
우리 부모님에게는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리고 교회다니면 연애는 당분간 지속은 되겠지만..여친네집에서는
제사 모시는거도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고....
이런 경우...제가 교회 다니지 않는 이상...더이상 무의미한 만남인가요..
5년이란 시간때문에..참..쉽지 않은데..서로를 위해 뭔가 결정을 하긴 해야겠고...답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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