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시작, 휴대폰

자 연애 초반에 집착은 커다란 장애물이다. 이 집착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져야 보다 수월하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집착의 본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집착은 대부분 핸드폰에서 시작한다.

어떻게 연락처를 받고 문자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답문이 오지 않는다. 그렇게 집착과 불안한 감정에 일도 공부도 잠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하지만 여자의 문자 패턴을 파악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집착에서 해방될 수 있다.

1. 여자는 답문을 늦게 보낸다. 십분 이십분은 기본이며 한 두 시간 뒤에 보낼 수도 있다. 그러니 먼저 문자를 보내면 답문이 오기까지 기다려 보자.

2. ‘좋은 하루 되세요’ 혹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문자는 씹히기 딱 좋은 문자이다. 그러니 답문이 안온다고 그녀를 욕하지 말고 ? 물음표가 들어간 문자를 보내보자.

3. 그녀가 바쁜 시간에는 문자를 보내지 않으니 기다려 보자.

4. 일부러 문자를 여자들은 씹기도 한다. 그러니 애태우지 말고 기다려 보자.

5. 하루에 문자는 세 네 통이 제일 적당하다. 그리고 문자만 보내지 말고 전화도 해보자.

전화를 걸었는데 그녀가 받지 않는다. 하지만 낙심하지 말자. 일부러 받지 않는 것도 있으니 답문을 꼬박 꼬박 한다면 그리고 먼저 문자를 보낸다면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초반에는 먼저 문자를 보내야 한다. 그녀가 먼저 문자 보내기를 바라지 말자. 남자가 적극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자에 집착하게 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내가 문자를 잘못 보냈나?’ 하는 망상에 사로잡힌 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혼자서 운동이라도 해보자. 기다리면 문자는 온다. 그리고 문자가 그래도 안 오면 두 세 시간 뒤에 한 통 더 보내보자.

문자로 좋아한다거나 사귀자거나 이런 문자는 절대 보내지 말자. 초반에는 날씨 이야기나 서로의 성향이나 취미에 대해서만 주고받아 보자.

답문이 안온다고 그녀의 학교나 회사 집 앞에 찾아가지 말자. 그럴수록 더 부담스러워 한다. 답문이 전혀 없다면 관심이 없는 것이니 포기 하던가 아니면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해보자. 나도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라고 한번 만 기회를 달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 전에 기회는 많았고 그 기회가 사라져 버렸기에 쉽게 응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가 연애 초반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자 연락 때문이다. 왜냐하면 한국 남자들은 소심하기 때문에 답문이 안 오면 더 불안해하는 것이다.

연락처를 받기 이전에 자신의 행동과 자신의 이미지와 연락처를 받고 나서의 행동과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기회는 많았고 기회를 살리느냐 죽이느냐가 바로 연애의 시작의 큰 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