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6일(현지시간) 마크 마론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마크 마론이 ‘애드 아스트라’의 어떤 장면에 대해 질문하자, 브래드 피트는 “나는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감을 표시하며 ‘인셉션’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그것은 나에게 ‘인셉션’과 같은 것이다. 난 모른다(웃음). 브래드 피트는 캐릭터에 집중했다. 나는 스토리에도 관련이 돼 있다. 모든 사람들이 퍼즐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한계 없는 상상력이 빚어낸 SF 블록버스터이자 평단과 관객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는 압도적인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꿈속에서 생각을 훔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되어 스릴, 액션 모든 것이 완벽한 독창적 스토리와 스케일 넘치는 영상미 외에 결말에 대한 뜨거운 논쟁, N차 관람 열풍, 다양한 패러디 등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1월 29일 재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