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개봉 10주년 기념 재개봉작 '공기인형'의 이동진 평론가 시네마톡이 매진을 기록했다. '공기인형'은 어느 날 공기인형 노조미에게 생겨서는 안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10주년을 맞아 스크린 부활을 예고한 '공기인형'의 재개봉 기념 이동진 평론가 시네마톡이 지난 23일 예매 오픈 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매진됐다. 피켓팅으로 뜨거운 열기를 일으킨 ''공기인형' 이동진 평론가 시네마톡'은 오는 31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진행한다. '어느 가족',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들과 함께 해왔던 이동진 평론가는 가장 고레에다 다운 영화로 평가받는 '공기인형'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감독의 초기작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는 신작뿐만 아니라 2016년 '아무도 모른다' 재개봉 당시에도 시네마톡을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들려줬던 바 있어 이번 역시 의미 있는 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동진 평론가가 개봉 당시 남겼던 한줄평 역시 화제다.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숏마다 고스란히 아로새긴 그 리듬!"이라는 말을 전해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기대감을, 이미 작품을 보았던 관객들에게는 공감을 자아내며 N차 관람 열기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재개봉을 기념하며 씨네필들의 설레게 하는 ''공기인형' 이동진 평론가 시네마톡'은 극장에서 보길 10년 동안 기다려온 관객들과 이동진 평론가의 완벽한 해설을 듣고자 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