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의 노하우로 선보이는 촉촉한 생선구이, 제천 화산동 ‘노송식당’이미지 출처: 노송식당 점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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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식당’은 1988년 신동에서 시작하여 1995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3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김종노, 윤영애 부부가 오랜 가게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선보이는 생선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생선은 숙성 과정을 거쳐 구워지며 가자미부터 가오리, 자반 고등어, 생조기, 갈치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재단과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곳이다.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사장님이 손수 만든 밑반찬 7종과 구수한 된장찌개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생선구이가 나오면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줘 보다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큼직한 가자미에 불그스름한 양념이 어우러진 ‘가자미 양념구이’. 고추와 후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 약 14가지 재료로 만드는 비법 양념장은 단맛과 매콤한 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담백한 가자미 살을 매콤달콤한 양념이 촉촉하게 감싸며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외에도 생선 본연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자반 고등어구이’와 ‘갈치구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신TIP - 위치: 충북 제천시 내토로43길 5
-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B/T 16:00 – 18:00, 일요일 휴무
- 가격: 가자미 양념구이 10,000원, 자반 고등어구이 9,000원
- 후기(식신 10251325): 푸짐한 생선구이 정식을 먹었어요. 제천 주민들 핫플 같은 느낌이라 그런지 식사 시간에 사람들이 완전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생선 잘라 주시면서 더 맛있게 먹는 팁까지 알려주시고 넘 좋았어요. 생선도 살이 완전 토실토실하게 있어서 밥 한 공기 뚝딱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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