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티비에 나오는 아프리카 친구들 사연을 보고 슬퍼하네요. 자기가 도와주고 싶다네요. 동전은 모아서 어린이집에서 연말에 기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 이름으로 연말에 소액이지만 따로 이웃돕기 성금내고 있어요. 저는 생활비를 아껴서 소액이지만 정기후원과 수시 기부를 하고 있죠. 김장철에 배추, 소금 이웃돕기등을 하죠.. 자기 과자값을 아껴서 보내주고 싶다네요.. 따로 저금통을 하나 더 만들었네요. 집에 작은 항아리가 있는데.. 거기에 자기가 과자 값 아껴서 아프리카로 보내 주기로 했어요. 기특하죠.. 작지만 더불어 사는 삶을 자연스레 배우고 있어요. 나의 작은 정성이 받는 이에게는 희망과 꿈을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댓글만 써도 기부가 되는 것도 있고, 특정 물건을 구입하면 기부 되는 경우도 있고, 재능기부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동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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