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닭죽을 먹고,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씽씽이 타고 싶다고 해서
쓰레기도 버릴겸 아내와 같이 셋이서 집앞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 왔어요.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술레 잡기도 하면서 신나게 놀았죠.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신나게 놀다보니 피곤했는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아이가 같이 놀아주면 진짜 좋아해요. 놀이터에 노는 동안 계속 깔깔거리면서 웃었어요.
덕분에 저도 웃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