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휴가 이틀째로 아이 병원에 들렀다가 친정에 둘째 보러 갔어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휴가 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다들 마스크 착용하고, 손소독 하고, 식당에서는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 되어 있었어요. 돈가스랑 우동을 주문해서 먹었죠. 가는 길에 만두를 사서 먹었는데... 신랑이 부족하다고 해서 휴게소에서 식사를 했죠. 코로나로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을 줄 알았는데... 갈 사람은 다 가나봐요. 저희도 가족끼리 일정은 접어두고, 친정이랑 시댁을 들르기로 했죠. 차는 별로 밀리지 않아서 휴게소에 들른 시간까지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걸렸네요. 설에 오고 처음이라 무척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