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대학 동창을 만났어요. 아이 데리러 어린이집 갔는데.. 예전 주소지에서 서류 받고 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보였죠.. 순간 둘다 어... 하면서 당황했죠. 급히 생각을 해보니.. 대학 동기였어요. 서로 혹시 00대학 다니지 않았나고 물어봤죠. 거의 동싱에 대답을 했어요. 졸업하고 8년만에 보내요. 그것도 다른 지방인데.. 지금 수도권에 살고 있는데.. 대학은 대전에서 나왔거든요.. 저는 이 곳에 산다고 했죠. 친구는 여기가 거래처 라네요. 이런일 너무 신기 했어요. 그 친구 변호가 바껴서 연락이 두절되었죠. 아는 사람도 없고... 다음에 밥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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