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창을 만나서.. 아내와 만난 썰 얘기할게요. 기차에서 만났는데.. 그때 연락처는 주고 받고, 각자 목적지로 향했죠. 제가 여러번 연락을 했는데.. 아내는 그때 잠수탔죠. 전화 번호도 없어지고.. 그러다가 몇달 뒤.. 아내가 우연히 컴퓨터에 접속했는데.. 네이트온에 있길래... 제가 말을 걸었죠. 저를 잊지 않고 있었다네요. 폰을 분실해서 연락처를 몰랐다네요. 그때 제가 바로 데쉬를 했죠.. 아내는 바로 오케이... 그렇게 일일이 시작되고.. 벌써... 벌써 7년이 지났네요.. 사람 인연 참 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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