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막이를 줘서 오늘은 입고 나왔어요. 아침에는 선선해서 바람막이 입었다가 사무실 오니 답답해서 벗었네요. 전무님은 긴팔을 입으셨네요. 전무님께서 나이들면 달라진다고 하셨어요. 전무님게서도 얼마전까지는 10월초순에도 반팔을 입으시고, 심지어 한겨울에도 반팔을 입고 외투를 입으셨는 시절이 있었다네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40대 후반 부터는 긴팔을 입으셨다네요. 저야 아직 30대 중반이라.. 먼 얘기 같았어요. 건강은 미리 잘 챙겨야 한다고 하시네요.. 네, 라고 대답했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