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다투는 소리가 났어요. 제가 얼른 방으로 뛰어갔죠. 그랬더니.. 손녀들이 우리끼리 해결한다고 다시 나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모른체 하고 다시 나왔죠. 잠시 후 조용하게 잘 놀더라구요. 한살 차이인데... 동생이 언니한테 양보해서 상황이 종료 되었다네요. 언니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섣불리 제가 개입 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 스스로 해결 하는 법을 배우는 거죠. 배려와 양보, 사과 속에서.. 어른들 보다 낫을 것 같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