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외출을 해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장난감 갖고 놀다가 다 같이 청소했어요. 이제 3. 4살인데.. 둘이서 힘을 합쳐서 장난감도 정리하고, 서로 할아버지 돕겠다고 난리도 아니었죠. 제가 청소기를 돌린 뒤 걸레를 빨아서 줬더니 둘이서 쓱싹 쓱싹 방구석 구석 잘도 닦았죠. 열심히 청소하고, 딸기랑 유유 마시는데... 아내가 돌아왔어요. 집이 엄청 깨끗하다고 좋아했죠. 손녀 둘이서 서로 열심히 청소했다고 자랑을 해서 아내와 같이 한바탕 웃었어요. 아이들 덕에 오늘도 많이 웃었어요.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아이들 덕에 더 많이 복이 올 것 같아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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