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라서 이말이 생각나네요. 4월은 잔인한달 이라고 영국의 시인 엘리엇의 시가 떠오르네요. 4월은 봄이지만 찬기운도 느껴지고, 일교차가 심해서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얼마전 환갑을 넘긴 것 같은데... 곧 칠순을 바라보고 있네요. 요즘은 백세 시대라 제 나이가 많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장성해서 결혼을 해서 손주를 봤으니 할아버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나이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하루 하루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요. 하지만 더 이상 나이에 연연하면서 살지는 않아요. 매일 같이 규칙적으로 식사와 운동, 취미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죠.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다들 남은 4월 파이팅 하세요.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