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매일 매일 비타민과 유산균을 꼭 챙겨 먹어요. 자신의 비타민을 먹고, 저와 아내것도 챙겨주고 있죠.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 할비. 할미 비타민,유산균 먹게 줘요. " 라고 얘기하죠. 건강하게 살려면 챙겨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같아요. 나중에 얼른 커서 돈 많이 벌면 맛난것, 옷도 사주고, 비타민, 유산균도 꼭 사준다고 하네요. 처음에 올때는 갓난 아기 였는데... 이제는 이런 모습을 보면 너무 신기해요. 고맙게 잘 커준 것 같아요. 가끔 이런 말을해요. " 나는 할비, 할미 사랑 먹고 이만큼 컸어. " 너무 감동적이지 않아요..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