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밤에 잘때 이불을 걷어차고 자서 열이 조금나고, 기침을 해서 어린이집 등원을 안했죠. 그랬더니 첫째인 언니도 안간다고 해서 집에서 쉬기로 했죠. 오늘 어린이집에서 과수원가서 배를 딴다고 하니 아이가 다시 간다고 했어요. 1초만에 선생님께 다시 어린이집 등원한다고 말씀드렸죠. 둘다 열이나서 안간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다시 연락주신다고 하셨죠. 잠시 뒤 선생님께서 첫째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죠. 도착 시간보다 여유있게 어린이집 차를 기다렸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개인 차량으로 픽업을 하러 오셨네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선생님께 죄송했죠. 우여곡절 끝에 배따러 갔네요. 가끔 이럴때가 있어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