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두통때문에 어지럽다고해서 제가 오늘 저녁을 차렸어요. 멸치볶음, 계란말이, 꼬마돈가스 굽기, 김치, 두부조림, 참치 미역국을 준비했어요. 밥은 밥솥이 하고, 돈가스 굽고, 게란말이를 제가 했어요, 나머지는 아내가 준비해 둔게 있어서 그냥 식탁에 올리기만 했죠. 아이들이 엄마 아프다고 하니 아빠를 도와서 수저도 챙기고, 식탁도 닦았어요. 고사리 손으로 잘도 해서 기특하다고 칭찬해줬어요. 아내는 누워서 쉬고, 나머지 가족들은 밥을 먹고, 설겆이 까지 완벽하게 했네요. 잘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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