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에 아파트에 새로 입주하다 보니 필요한 가전 제품을 미리 구입하러 갔어요. 아내가 같이 가자고 해서 저는 기사로 따라갔죠.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제품, 시장 등 여러군데 발품을 팔아서 좋은 가격에 계약을 했어요. 새로 입주하다보니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죠. 제가 보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도 멀쩡한데....굳이 왜 새로 사는지 이해가 안되었죠. 아내에게 물어보니 기존 것은 너무 낡고, 새집에 어울리지 않고, 규격이 맞이 않다고 하네요. 아내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뭐라 할 수는 없죠. 아내가 원래 알아서 다 하니 저야 따라 갈 수 밖에요. 세탁기, TV, 건조기, 밥솥 중에서 당장 필요한 밥솥과 세탁기 먼저 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