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다가 2차 백신 접종하고 오면서 호떡이 생각나서 사왔어요. 이집은 녹차 호떡이라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기존에 기름에 튀겨서 먹는 호떡이 아닌 구워서 나오는 호떡이라 맛이 담백해서 좋아요. 한동안 다른 동네에서 살아서 여기 호떡을 못 먹었어요. 오랫만에 갔는데도 단골이다보니 사장님이 기억해 주셨어요. 신메뉴인 고구마호떡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집에오니 아내가 없어서 아내것은 남겨두고 혼자서 냠냠했네요. 이사온 곳이 호떡 가게와 가까워서 따뜻하게 잘 먹었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