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는 사무실에서 사장님께서 사과잼을 갖다 주셨어요. 시골에서 어른들이 과수원 하시는데... 사과를 많이 보내오셔서 잼을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무려 한통이 아닌 5통이나 주셨어요. 바로 건물이 옆에 있어서 이분들과 친하게 지내죠. 서로 음식도 나눠먹고, 일손도 도와주곤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잼이나 포도잼을 좋아해요. 사과잼은 별로 먹은 기억이 없어서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한통은 사무실에 두고 먹고, 나머지는 갖자 하나씩 가져 가기로 했어요. 전무님, 사장님, 저, 사과 좋아하시는 소장님 이렇게 나누기로 했죠. 저녁에 식빵사서 발라 먹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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