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학교에 다네는데... 같은 반에서 어제 확진자가 나왔다고 했어요. 요즘은 매일같이 너무 많은 숫자가 나오다보니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제 아침에 긴급공지가 와서 급식을 하지 않고, 수업 종료 후 바로 하교 한다고 했어요. 그 전날 자가진단 검사를 해야하는데... 깜빡 잊었어요. 결과지 없는 경우 바로 하교 해야한다고 했죠. 학교앞에 12시에 도착했더니 10명 넘는 친구들이 나오고 있었죠. 집에 오자마자 부리나케 검사를 했죠. 바로 한줄이 떠서 안심이 되었죠. 그래도 잠복기가 있을 수 있어서 며칠동안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이러다가 진짜 순식간에 100만 넘을 것 같네요. 학교에 안 보낼 수도 없고, 이래저래 마음이 무겁네요.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던데...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