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이 둘다 어린이집 등원도 안하고, 학교도 쉬어서 같이 청소를 했어요. 매일 매일 청소하는데... 그래도 청소할게 항상 있네요. 둘 공주님들이 일손을 보탰어요. 고사리 손으로 엄마를 돕겠다고 서로 경쟁아닌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웃겼어요. 한명씩 도와줘서 고맙다고 했죠. 서로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더라구요. 평소에는 엄마가 청소를 하면 도와주지 않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서로 도와준다고 ㅋㅋ 그 덕에 금방 청소를 마칠 수 있었어요. 청소를 끝낸 뒤 고구마 구워서 맛나게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