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열심히 청소한 뒤 도서관에 가서 일을 보고 왔죠. 갔다와서 피곤해서 점심 먹기 전 잠시 쉬려고 했는데... 쇼파에서 잠이 깜빡 들었네요. 눈을 뜨고 일어나니 한시간 정도 지나있었어요. 다행히 아침을 늦게 먹어서 배는 그리 고프지 않았나봐요. 눈 떠보니 집은 난장판 ㅜㅜ 오전에 같이 치웟는데... 도로 아미타불 이네요. ㅋㅋ 일단 같이 점심을 먹고, 셋이서 다시 같이 정리했어요. 아이들이 있으면 금방 지저분해지니 어쩔수 없는 거죠. 그저 헛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