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일라이와 지연수 아이 민수가 가장 안타까워요. 그래도 어른들은 금방 상처를 극복 할 수 있지만 아이는 아마 아빠와 다시 살게 되어서 엄청 행복했을텐데... 다시 헤어지는 상황이 되어서 지난번은 어려서 잘 몰랐을테지만 지금은 더 큰 상처를 받았을것 같아요. 다들 각자의 입장이 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가족이라도 하하, 호호 하면서 살수는 없죠. 대부분의 가족이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아웅다웅 하면서 사는거죠. 안그런가요? 물론 아이들 앞에서는 다투는 모습은 보기 좋진 않지만 그것도 살아가는 한 과정 아닌가요? 암튼 지연수, 일라이, 민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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