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은 일상에서 그 중요성을 잊기 쉽다. 결핍시 바로 질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며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의
핵심은 작은 소량에 있다. 소량만 있어도 우리 몸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반대로 그 소량때문에 쉽게 결핍된다.
미네랄 중 마그네슘도 마찬가지다. 가벼운 눈 떨림이나 근육경련 증상이 보이면 마그네슘이 떠오르나 평소에는 섭취량을 신경쓰기가 어렵다. 하지만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맡은 역할이 많다. 우선 칼슘이 체내에서 잘 운반되도록 돕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또한 ‘천연 신경안정제’라 불릴만큼 신경이나 근육의 세포를 안정시킨다. 이 때문에 부족시에는 짜증이나 불안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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