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커피의 왕, 동서식품동서식품은 1976년 12월 커피에 크리머와 설탕을 배합한 일회용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하고 2011년 ‘카누’를 출시하며 ‘인스턴트 원두커피’ 영역을 만들고 1위를 차지해왔다. 동서식품의 이러한 우위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과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리스테이지'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동서식품의 ‘맥심 카누’ 시장점유율은 80% 이상이다. 동서식품의 시가총액은 2019년 5월 27일 기준 2.06조 원으로, 시가는 주당 2만 200원이며 이는 1년 전보다 2만 6050원보다 5850원 하락한 수치이다. 2018년 동서식품의 매출은 1조 5239억 원으로 작년 대비 2%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1% 감소했다. 업계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와 시장 포화를 수익 악화와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수익 개선을 위한 신사업 론칭이나 해외시장 진출이 동서식품의 지분 50%을 가진 크래프트사에 막혀 성장이 성장이 멈춘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