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탄생한 도토루는 일본의 1위 커피 브랜드입니다. 일본 내에만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스타벅스 다음가는 커피 기업으로 알려져 있죠. 도토루는 원두 수입을 현지 회사나 유통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고르는 등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다른 커피숍의 절반 수준으로 유지해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1988년 커피전문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했지만, 경영이 여의치 않자 1996년 철수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