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이 운용사의 투자를 받은 업체 대표를 구속영장 기각 사흘만인 14일 재소환했다. 검찰은 이날 사모펀드 의혹 '핵심'으로 지목되는 조 장관 5촌 조카 신병확보에 성공,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형국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상훈씨를 소환했다. 또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도 소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