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수도권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나들목 인근 5㎞,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11.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 한남나들목∼잠원나들목 2.7㎞ 구간도 정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서청주나들목 인근 6㎞, 남이천나들목∼산곡분기점 21.7㎞ 구간 역시 정체를 빚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