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가장 많이 들어오는 선물 중 하나인 과일. 상자째로 들어오다 보니 가족, 친척들과 함께 열심히 깎아 먹어도 남기 마련이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보관법을 소개한다.
사과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어 과일을 익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잘 무르는 포도나 딸기 등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태가 좋은 사과는 하나씩 신문지에 싼 뒤, 공기 통로가 완전히 차단되면 안 되기 때문에 밀폐 용기는 피하고 플라스틱 단열재를 깐 상자에 넣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젖은 종이 타월로 사과 위를 덮어두면 수분이 공급되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배, 오렌지
랩을 펼쳐놓고 보호 캡이 씌워져 있는 배를 감싸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여며 포장한 다음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랫동안 달고 아삭한 배를 맛볼 수 있다. 또는 신문지를 이용해 역시 같은 방법으로 포장한 뒤 위생 봉지에 담아 보관하면 역시 오랫동안 신선함이 유지된다. 오렌지 역시 같은 방법으로 낱개 포장해 보관한다. http://news.zum.com/sns/article?id=0392019091354973173&cm=copy&tm=1568553877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