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8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기도 연천군 돼지 사육 농가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과 도살장 등을 대상으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이 병의 전파 원인으로 알려진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를 전면 금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