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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역사
happykingdoom1004 2020-04-17     조회 : 521

햄과 소시지 차이가 많죠. 둘다 맛있는것은 같죠. ㅋㅋ


소시지

sausage음성듣기 ]

요약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곱게 갈아 동물의 창자 또는 인공 케이싱(casing)에 채운 고기 가공품.
프랑크푸르트소시지

프랑크푸르트소시지

보통 원료로서는 햄을 만들 때 나오는 부스러기 고기를 사용하는데, 돼지 기름을 많이 넣으면 유연성이 증가되고 입에 닿는 촉감이 좋아진다. 소시지는 영양적으로는 햄보다 단백질이 적은 반면 지방질이 많으므로 칼로리가 높다.

〈역사〉 소시지는 원래 상등육()을 얻을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정육 이외의 먹을 수 있는 부분, 즉 골·혀·귀·염통·콩팥·코·창자·피 등의 부산물을 이용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만들게 된 제품으로, 오래 전부터 있었던 고기의 가공품이다. BC 9세기에 썼다고 하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는 병사들이 고기반죽을 만들어 창자에 채운 것을 먹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소시지에 관한 명확한 기록으로는 이것이 가장 오래 된 것이다. 그리스·로마시대를 거쳐 소시지는 이들 국가의 사람들에게 애용된 듯, 여러 작품에서 등장한다. 4세기에는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일반 서민이 이와 같이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은 사치이므로 소시지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금지령을 내리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유럽의 중심부에 소시지가 들어간 것은 상당한 세월이 흐른 뒤의 일이다. 십자군 전쟁에 출정한 병사들 중 많은 사람이 전사하거나 포로가 되었으나 일부는 영국으로 돌아갔고, 그때 보석이나 직물과 함께 소시지를 가지고 돌아간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대표적인 고기 가공품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제법과 종류〉 소시지의 일반적인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원료육을 작게 썰어 이에 소금·질산염류를 가하여 하루 동안 쟁여둔다. 이것을 가늘게 썰고 첨가물이나 돼지 기름 등을 가하여 잘 섞은 다음 케이싱에 채워 끓는물에 삶는다. 이것이 흔히 만드는 더메스틱 소시지(domestic sausage)이다. 그리고 케이싱에 채운 다음 훈연하여 건조시킨 것을 드라이 소시지(dry sausage)라 한다. 소시지를 만드는 케이싱으로 옛날에는 양의 창자를 사용하였으나 점점 적어져 현재는 돼지창자나 인공 케이싱을 사용한다. 인공적인 것으로는 플라스틱 제품과 셀룰로오스 제품이 있다. 더메스틱 소시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소시지로서 수분함량이 많으므로 신선 식료품으로 취급할 필요가 있다. 제법이 쉽고, 어떠한 고기라도 사용할 수 있어, 내장이나 혈액 등을 사용한 특수한 소시지도 많이 있다.

더메스틱 소시지에는 돼지고기·비엔나·볼로냐·프랑크푸르트·간·혈액·리오나 소시지 등이 있고, 종류도 많다. 드라이 소시지는 건조되어 있고 보존성도 좋으나 보존성을 올리기 위하여 소금·향신료 등을 다량 넣은 것이 많이 있다. 그 종류로서는 살라미·세르벌라·모르타델라 등이 있다. 이 외에 생선 소시지 등도 넓은 의미의 소시지류에 넣고 있으나 나라에 따라서는 돼지고기 100%의 것만을 소시지라 하고 다른 고기를 혼합한 것은 소시지 고기라 한다. 한국 소시지의 대부분은 돼지고기·쇠고기·닭고기·토끼고기·생선의 혼합물로서 돼지고기만으로 된 것은 드물다.

〈품질과 조리〉 소시지에는 대개 한국산업규격(KS) 마크, 제조연월일, 보존방법, 제조회사명, 사용한 고기의 종류 및 첨가물의 기재를 의무화하고 있다. 따라서 소시지를 살 때는 이들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자른 것을 분별하는 일은 햄보다는 곤란하지만 보통의 더메스틱 소시지인 경우는 잡다한 고기가 적은 것이 맛있으므로 빛깔로 판별하는 것이 좋다. 잡다한 고기가 많은 것일수록 인공색소를 강하게 사용하므로 빛깔이 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돼지고기가 많이 든 것은 깨끗한 연분홍색이며 빛깔도 선명하다. 또 잡다한 고기가 많을수록 맛을 은폐하기 위하여 인공감미료를 넣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것을 삶으면 국물 전체가 달착지근해져서 좋지 않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시지를 먹을 때는 케이싱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사용하기 전에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어 표면살균한다. 새로 산 소시지는 끝으로부터 매일 한 도막씩 칼로 잘라서 사용하고 나머지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통 1개월간 보존할 수 있다.

관련이미지

살라미

살라미향미가 강한 소시지로 이 소시지는 훈연법을 쓰지 않고, 저온에서 장시간에 걸쳐 건조시키는 것이므로, 보존성이 좋다.출처: photodisc (촬영: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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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mman | 추천 0 | 04.18  
잘보고 갑니다
0    0
아테네 | 추천 0 | 04.18  
몸에좋으면 더 좋을텐데요
0    0
swwet | 추천 0 | 04.17  
소시지 역사가 엄청나네요. ㅋㅋ
0    0
훨훨 | 추천 0 | 04.17  
누구나 좋아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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